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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지금껏 보지 못한 얼굴…차분+똑똑해”
입력 2019-02-25 11:22 
‘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악질경찰 이선균이 전소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악질경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과 이정범 감독이 참석했다.

이정범 감독은 전소니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단편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홀딱 반했다. 마스크가 예쁜데 쉽지 않은, 얼음공주 같은 느낌이 있었다. 또 방금 엄마랑 싸우고 집나온 소녀 같은 느낌이 있었다.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며 함께 작업해보니 그 장점에 감수성과 당돌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소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은 전소니는 상업영화 처음인데도 차분하고 똑똑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얼굴을 가진 훌륭한 신인 배우가 나타났다”며 칭찬했다.

현장에서 강심장으로 불렸다는 전소니는 촬영현장에서는 겁이 없었는데, 오늘은 조금 떨린다. 촬영할 땐 위험요소는 다들 준비를 해주시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 무섭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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