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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악질경찰’, 그동안 맡은 역할 중 역대급…가장 질 안 좋아”
입력 2019-02-25 11:15 
‘악질경찰’ 이선균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악질경찰 이선균이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악질경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과 이정범 감독이 참석했다.

이선균은 비리가 일상인 악질경찰 조필호 역을 맡았다. 그는 직업만 경찰이고, 쓰레기, 양아치에 가까운 캐릭터다. 뒷돈 챙기고 범죄 사주하고, 질이 안 좋은 경찰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전에도 비리경찰 역을 했었지만 질이 나쁜 정도가 가장 심하지 않나. 제가 맡은 역할 중에 역대급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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