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해상, `간편건강 & 간편든든` 암보험 출시
입력 2019-02-25 10:34 
[사진 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암전용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간편건강암보험(갱신형)'과'간편든든암보험(세만기형)'을 함께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력자 또는 고연령자의 가입장벽을 낮추고 선택에 따라 보험료 환급, 헬스케어 서비스, 해지환급금 조건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건강암보험은 특약 가입시 암과 뇌혈관, 심장질환 등의 질병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5년마다 납입한 보험료의 20%를 환급해준다. 또 유병상태로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면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주는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이 상품은 각종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현대해상 전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도 돕는다.
간편든든암보험은 보장기간 중 보험료 변동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 내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선택하면 추가로 보험료를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간편건강암보험은 10·15·20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인 반면, 간편든든암보험은 80·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는 세만기형(비갱신형) 상품이다.
보험료는 50세 남성이 간편심사로 가입 시 간편건강암보험은 20년 만기 20년납 기준 월 6만원 수준이며, 간편든든암보험은 100세 만기 20년납 기준 월 8만원(해지환급금 미지급 조건 선택 시 월 7만원) 가량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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