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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정은 해명 “불평한 것 아냐”→SNS 계정 비공개 전환 [M+이슈]
입력 2019-02-25 09:34 
김정현 김정은 해명 사진=MBC ‘라디오스타’
[MBN스타 김노을 기자]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김정은 특보에 대한 논란을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새벽 1시 40분에 뉴스 특보라니... 그래도 간만에 뉴스했다 #김정은부들부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제가 된 대목은 해시태그였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김정현 아나운서가 직업의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정현 아나운서는 논란이 된 해당 글을 삭제하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한 분이 직업의식이 없어 보인다고 댓글을 남기셨다. 이후 어떤 커뮤니티에 올렸는지 자고 일어났더니 피드가 많은 분들의 리플로 가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힘든 일을 했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동료를 위해서 스스로 나선 일이었고 특보 대기하는 시간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또 저도 사람이다 보니 특보 가능성 여부와 시간이 수차례 번복되자 지치기도 했다”며 ‘그래도 간만에 뉴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동시에 뿌듯함도 있었다. 해시태그를 단 부분도 가벼운 마음에서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적 댓글이 끊이지 않자 김정현 아나운서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에 입사했으며 현재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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