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PF대출 48조 원…연체율 상승
입력 2008-08-20 12:29  | 수정 2008-08-20 12:29
건설 경기 침체로 저축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은 6월 말 현재 은행들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47조 9천억 원이며, 연체율은 0.68%라고 밝혔습니다.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잔액은 작년 말 41조 8천억 원에서 반년 만에 6조 천억 원이 늘었습니다.연체율은 2006년 말 0.23%에서 작년 말에는 0.48%로 높아졌다가 6개월 만에 0.68%까지 올랐습니다.금감원은 은행들과 공동으로 PF 대출에 대한 여신 심사와 관리 절차, 비상계획 등을 담은 '위험관리 매뉴얼'을 9월 말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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