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 투표 시작돼
입력 2019-02-23 10:4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가 23일 시작됐다.
한국당은 이날 당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으로 선거인단 고유의 URL(인터넷 주소)을 전송하면 이를 클릭해 당 대표 후보 1명,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에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국당은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27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한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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