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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곤 `진심이 닿다` 신스틸러 주목…내공 통했다
입력 2019-02-22 15: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바야흐로 ‘신스틸러 전성시대다. 영화와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주연 배우보다 더 감초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들이 많다. 배우 김대곤도 제대로 된 씬스틸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곤은 최근 tvN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지체장애 3급 수명 역으로 출연한 김대곤은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잔뼈 굵은 김대곤은 연극 ‘생쥐와 인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도지침 등 30여 개의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락시터', '파라다이스 티켓'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김대곤은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 'rooom'(2018)을 비롯해 2015년 영화 '시선사이', 2017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쌓인 연기 내공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색으로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곤은 올해 '진심이 닿다'를 시작으로 영화 '비스트', 드라마 '배가본드'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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