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리어트 호텔 멤버십 회원은 英 `맨유` 경기장서 특별 대우를
입력 2019-02-22 13:13 
[사진 제공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세계 1위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메리어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메리어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호텔 숙박을 통해 누적한 포인트를 사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대표적으로 경기 당일 날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를 만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위해 선수 입장 터널을 지나 탈의실로 들어가기 전 그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을 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상징적인 '꿈의 구장'의 무대 뒤에서 경기장 아나운서의 경기 전 준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회원과 회원의 일행은 경기에 앞서 경기장에서 직접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입장권 예매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선수와의 개인적인 인사 등 VIP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의 기념으로 아시아에서는 아이러브유나이티드(ILOVEUNITED) 라이브 경기 관람 체험이 마련됐다. 추첨에 당첨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는 내달 3일에 개최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사우샘프턴의 아이러브유나이티드 라이브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W 호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를 만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카린 팀폰(Karin Timpone)은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에게 다양한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은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에게 VIP만이 누를 수 있는 스페셜 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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