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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엄지원, 계략 휘말렸다…예측불가 전개 [M+TV인사이드]
입력 2019-02-22 11:46 
‘봄이 오나 봄’ 이유리 엄지원 사진=‘봄이 오나 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와 엄지원이 최병모의 계략에 휘말리며 종잡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다음을 예측하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7, 18회가 각각 닐슨 수도권 기준 17회 2.5%, 18회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이봄(엄지원 분)에게 불륜 사실을 들킨 윤철(최병모 분)은 기자들 앞에서 이봄을 의부증으로 몰아갔지만 마침 등장한 형석(이종혁 분)이 에스시티 건설 비리에 대해 추궁하자 모든 시선이 윤철의 비리에 쏠리게 되면서 김보미(이유리 분)와 이봄은 한시름을 덜게 됐다.

이후 형석은 에스시티 건설과 관련된 비리를 취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윤철과 방송국의 농간으로 윤철이 순식간에 피해자로 둔갑하게 됐다. 위기를 넘긴 윤철은 방송국에 형석을 자르라는 압력을 넣었고 앵커 자리를 다시 김보미가 차지하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하지만 김보미와 이봄의 몸이 또 바뀌게 되면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던 김보미와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던 이봄이 다시 한 번 공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봄의 기자회견 사실을 눈치 챈 윤철이 보좌관을 시켜 이봄을 정신병원으로 보이는 곳에 감금하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혼란스러운 전개로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봄이 오나 봄은 다음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말미에 봄삼(안세하 분)과 봄일(김남희 분)이 체인지 약물을 제조하는 데 성공한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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