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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 윌리엄슨, 무릎 1단계 염좌 진단
입력 2019-02-22 09:00  | 수정 2019-02-22 09:33
윌리엄슨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듀크대 포워드 자이온 윌리엄슨, 큰 부상은 피했다.
듀크대 농구부는 22일(한국시간) 윌리엄슨에 대한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른 무릎 1단계 염좌 진단이 나왔다.
이들은 윌리엄슨이 예상대로 회복중이며,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슨은 전날 열린 노스캐롤라이나대학과의 경기 도중 1분만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디딤발 역할을 해야하는 왼발이 농구화가 찢어지며 미끄러졌고, 넘어지면서 오른 무릎을 다쳤다.
201센티미터, 129킬로그램의 체격을 자랑하는 윌리엄슨은 1학년인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 평균 28.2분을 소화하며 21.6득점 8.8리바운드 2.2어시스트 2.2스틸 1.8블록슛을 기록중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을 앞세워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던 선수다. 이변이 없는 이상 2019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불의의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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