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의 활약도 돋보였다.
N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넥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평가전에서 15-7로 이겼다. 박민우의 1회말 선두타자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얻은 NC는 베탄코트와 모창민의 적시타로 3-0으로 훌쩍 달아났다. 이어 2회말에도 4점을 더 뽑아낸 NC는 리드를 지키며 8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박진우가 정범모와 배터리를 이뤄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5개. 속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했다.
이어 민태호 송명기 노성호 김진성 강윤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종현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투구수 11개)을 기록해 믿음직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2타수 2안타(1홈런), 베탄코트가 3타수 2안타 4타점, 모창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어 이승호 오주원 이보근 한현희 김상수 박주성이 마운드에 올랐고, 이승호가 3이닝 1실점, 한현희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로 나선 박진우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김진성 강윤구 원종현 역시 중간계투 주축을 맡아줄 선수들답게 자기 모습을 보였다. 박민우 모창민 베탄코트가 뛰어난 타격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인다. 수비에서도 훈련했던 모습이 잘 나와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베탄코트는 4번 타자로서 홈플레이트에 선수를 불러들이기 위한 타격을 했는데 잘 돼 기쁘다”며 작년부터 1루수로 뛸 기회를 얻었고, 올해도 그럴 수 있어 기쁘다. 정규시즌 때도 잘 하기 위해 준비 잘 하고 있다. 어떤 위치에서든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넥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평가전에서 15-7로 이겼다. 박민우의 1회말 선두타자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얻은 NC는 베탄코트와 모창민의 적시타로 3-0으로 훌쩍 달아났다. 이어 2회말에도 4점을 더 뽑아낸 NC는 리드를 지키며 8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박진우가 정범모와 배터리를 이뤄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5개. 속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했다.
이어 민태호 송명기 노성호 김진성 강윤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종현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투구수 11개)을 기록해 믿음직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2타수 2안타(1홈런), 베탄코트가 3타수 2안타 4타점, 모창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어 이승호 오주원 이보근 한현희 김상수 박주성이 마운드에 올랐고, 이승호가 3이닝 1실점, 한현희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키움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한 박진우가 2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타자 가운데서는 허정협이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송성문 역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이동욱 NC 감독은 선발로 나선 박진우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김진성 강윤구 원종현 역시 중간계투 주축을 맡아줄 선수들답게 자기 모습을 보였다. 박민우 모창민 베탄코트가 뛰어난 타격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인다. 수비에서도 훈련했던 모습이 잘 나와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베탄코트는 4번 타자로서 홈플레이트에 선수를 불러들이기 위한 타격을 했는데 잘 돼 기쁘다”며 작년부터 1루수로 뛸 기회를 얻었고, 올해도 그럴 수 있어 기쁘다. 정규시즌 때도 잘 하기 위해 준비 잘 하고 있다. 어떤 위치에서든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