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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X강준우, 육중완밴드 첫 EP `육춘기`로 돌아왔다
입력 2019-02-21 17: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장미여관 해체 후 육중완, 강준우가 뭉쳐 결성한 육중완밴드가 첫번째 미니앨범 '육춘기'를 발매했다.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육중완밴드 첫번째 미니앨범 '육춘기'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전(前)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가 초심으로 돌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타이틀 그대로 밴드 멤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앨범에는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회인의 애환이나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기억, 지금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심경 등 30, 40대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신나고 유쾌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의 감성적인 곡들이 다수 수록됐다.
타이틀곡 ‘섬소년은 작은 섬에 살던 소년이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면서 섬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뒤늦게 느끼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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