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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EPL처럼 이달의 선수상 신설…EA코리아 후원
입력 2019-02-21 16:56 
K리그는 2019시즌부터 이달의 선수상(POTM)을 신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처럼 매달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시즌부터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달의 선수상(POTM)을 선보인다.
전문가 의견(70%), K리그 팬 투표(20%),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0%)를 토대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을 선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식 외 POTM 패치가 마킹된 유니폼을 입는다. 또한, FIFA 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도 이달의 선수로 표시된다.
연맹은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EA코리아와의 브랜딩/홍보 활동 협업을 통한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트로피 수여식에서는 EA코리아가 선수를 직접 만나 미션 챌린지,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 사인 세리머니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EA코리아는 연맹과 지난 2017년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래, 심판 유니폼, 전광판 광고 그리고 선수 인터뷰 시 로고를 노출했다.
이외에도 FIFA 온라인4 최다 선택 선수 시상, FIFA 온라인4 AFATT대회 K리그 유니폼 착용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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