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열애, 누리꾼 축하 "푸켓에서 불붙었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보라(24) 조병규(23)가 열애를 인정하며 'SKY캐슬' 1호 커플이 됐다. 김보라, 조병규는 "2월 초부터 교제중"이라며 쿨하게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1일 김보라, 조병규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이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보라, 조병규의 데이트 사진을 포착,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늦은 밤 만나 쇼핑을 하고 밤 거리를 손잡고 산책하는가 하면 백허그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김보라, 조병규 두 청춘스타는 지난 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 당시 메이킹 필름에서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 열애 의혹을 받았으나 "친한 사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두번째 열애설은 쿨하게 인정했다.

양측이 밝힌 본격 교제 시점은 "2월 초". 마침 지난 10일 떠난 'SKY캐슬' 포상휴가지에서 조병규, 김보라는 본격적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조병규, 김보라는 각자 인스타그램에 푸켓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카페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거나 턱을 괴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달달한 모습이다. 연애를 시작하는 두 사람의 다정하고 풋풋한 분위기가 유감없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누리꾼들은 "솔직히 둘이 잘 어울렸어", "'해투'때 조병규가 김보라 보는 눈빛이 달랐다"며 열애를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그러면서도 "김보라 조병규 열애 축하해요, 청춘커플", "푸켓이 큰일했네", "와 푸켓에서 얼마나 좋았을까요, 불이 저기서 붙었겠네", "이쁜 사랑 하세요" 등 관심과 축하를 보냈다.
두사람은 사랑만큼 일도 열심히 한다.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주군의 태양 ‘후아유 ‘왕은 사랑한다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웹드라마 '귀신데렐라' 에 이어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로 인사한다.
조병규는 2015년 데뷔해 드라마 ‘돈꽃 ‘란제리 소녀시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SKY 캐슬에서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tvN 드라마 '사이코 메트리' 촬영에 한창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보라, 조병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