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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복수심 불타는 오지호 타일러 “잊는 게 이기는 거야”
입력 2019-02-20 2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오지호를 타일렀다.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는 이풍상(유준상)이 김미련(정동근)을 죽이려는 이진상(오지호)을 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김미련에게 상해를 가하려는 이진상의 뒤통수를 때려 상황을 막았다. 머리에서 피를 쏟던 이진상은 곧 정신을 차려 김미련을 죽이러 다시 가겠다고 발걸음을 옮겼다.
이픙상이 한번만 형 말 듣자. 너 이러다 죽는다”라고 절규하자 이진상은 상관없어. 죽는 건 무섭지 않다고. 그 놈 때문에 내 인생 형 인생 다 망가졌다고”라며 지옥까지 쫓아가 밟아버릴 거야”라고 화를 냈다.

또 이진상은 이풍상의 멱살을 잡고 그 놈 죽이고 나 죽으면 그만이야”라고 외쳤다. 이풍상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함부로 해. 그걸 왜 몰라. 귀한 목숨 귀하게 얻었는데 그 잡놈 때문에 네 목숨을 버려”라고 화를 냈다.
이어 이진상의 상처를 치료한 후 집으로 돌아온 이풍상은 잊는 게 이기는 거야”라며 강가에 앉아 기다리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 오는 것을 보게 될 거야”라고 그를 달랬다. 그러나 이진상은 형은 그렇게 살아. 난 형하고 달라”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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