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완승…GS칼텍스 3위 도약
입력 2019-02-20 21:31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3위로 올라선 가운데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사진(장충)=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한 가운데 GS칼텍스는 3위로 도약해 봄 배구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3 25-21)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현대건설은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승점 26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4위로 내려앉았다.
마야가 25득점을 올린 가운데 정지윤이 12득점, 양효진이 11득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19득점, 김희진이 15득점을 올렸으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 한 채 고개를 숙였다.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2 25-21)로 이겼다.
17승 10패 승점 48을 기록한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봄 배구 희망을 키웠다.
이소영이 28득점, 강소휘가 2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표승주 역시 1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