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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신한은행에 대승…우승까지 매직넘버 ‘4’
입력 2019-02-20 21:15 
KB스타즈가 20일 신한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B스타즈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6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KB스타즈는 24승 6패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했다. 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 매직넘버 ‘4로 줄였다.
염윤아가 16득점, 박지수가 18득점 9리바운드, 쏜튼이 15득점, 심성영이 3점슛 4개로 1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연희가 12득점, 강계리가 11득점, 한영지가 1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 했다.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승부는 2쿼터에서 갈렸다. 17-20으로 1쿼터를 마친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아정의 활약에 리드를 되찾으며 44-31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쏜튼 역시 페이스를 찾고, 강아정과 심성영의 3점슛까지 더해져 KB스타즈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고, 24점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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