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석희 뺑소니 의혹` 과천경찰서 수사…마포서 사건 이송
입력 2019-02-20 16:36 

서울 마포경찰서는 시민단체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한 사건을 경기 과천경찰서로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에 나온 사고 지역이 경기도 과천이기 때문에 과천경찰서로 사건을 보냈다"며 "원칙대로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지난 18일 손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자유연대는 "2017년 4월 16일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야 한다"며 "과천에서 일어난 사건의 실체뿐 아니라 동승자 여부도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