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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리더 영빈 "`주호, 허리부상으로 불참…함께 활동 못해서 미안하다고"
입력 2019-02-20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SF9 리더 영빈이 허리 부상으로 주호가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F9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아쉽게도 멤버 주호가 불참한다. 활동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 앞서 SF9 측은 팬카페에 "주호는 예전부터 치료해 온 허리 통증이 최근 신곡 연습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다"면서 "무리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향후 약 3주간의 안정과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라고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주호는 '화끈하게', '하필', 'Fall In Love', 'Life Is Beautiful' 등 이번 앨범의 수록곡에 작사, 작곡, 편곡 등 다방면으로 참여했으나 아쉽게 활동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

이에 대해 리더 영빈은 "주호가 함께 하다가 중간에 못하게 됐다. 내가 주호가 아니라 얼마나 아픈지 모르지만 병원에서 나빠지기 전에 완쾌해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주호가 멤버들은 열심히 하는데 자기는 쉬어서 미안하다더라. 오늘도 응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후 6개월만의 컴백하는 SF9은 신곡 '예뻐지지 마'로 차별화된 섹시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뻐지지 마'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으며 트랩, EDM, 레게 등 복합적인 장르를 이용, 강렬한 비트 위에 SF9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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