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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함께 운동해요” ‘SKY 머슬’ 스타 운동 코디들과 함께 하는 성장 드라마[종합]
입력 2019-02-20 15:31  | 수정 2019-02-20 15: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SKY 머슬이 시청자들의 운동법을 코디해준다.
'SKY머슬'은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즐겁게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함께 운동하며 동기를 부여해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세윤, 박나래, 에프엑스 엠버, 권혁수,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주이가 운동 코디로 변신한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SKY머슬 제작 발표회에는 정승일 PD와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이날 정승일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즐겁게 운동하자는 모토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6명의 출연자들이 일반인들을 만나서 운동 뿐 아니라 멘탈까지 케어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6명의 출연자와 3명의 일반인들이 매회 성장하는 성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합류 계기에 대해 하루 만에 심도있게 종목을 파고들 수 없지만, 운동에 대한 자극만 줄 수 있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를 하면서 느낀 것이 많은 분들이 운동이라고 하면 겁을 내더라. 운동이 무서운 게 아니라 노력하고 도전하면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이 그 종목에 흥미를 느끼기만 해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버는 운동을 하면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저 역시 겁이 많은데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권혁수는 "이렇게라도 운동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기 위해 운동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편하게 먹게 돼 기쁘다.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주이 역시 에너지 넘치고 재밌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하는 코디 역할이다. 걸그룹은 외모적으로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로 마음과 몸이 예뻐지는 기분을 받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은 만나보고 싶은 선생님으로 스타들의 이름을 거론해 눈길을 모았다. 주이와 권혁수는 피겨스타 김연아를 꼽았다. 특히 권혁수는 저는 박태환 선수를 만났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가 생각났는데, 얼음 위에 제 몸이 허락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손흥민 선수는 섭외 가능하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엠버는 손연재를 꼽았고, 유세윤은 강호동과 이만기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저희가 씨름을 배우는데 한 편은 강호동 씨, 한 편은 이만기 씨에게 배워서 우리도 시청자들도 긴장감이 있고 제가 존경하는 호동이 형도 진지한 자세로 저희를 가르치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KY머슬은 운동 코디들은 본인들의 운동 노하우를 총동원해 ‘SKY머슬을 찾아 온 참가자들의 신체부터 멘탈을 관리해주는 초밀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인 6색의 운동 코디들이 두 명씩 짝을 지어 참가자들을 만나는 만큼,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세 팀이 보여줄 ‘케미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시청자들 역시 운동 코디와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잊고 지냈던 ‘운동 DNA를 되찾고 운동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승일 PD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같은 운동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경쟁에 초점을 둔 프로들과 달리 우리는 한 회 재밌게 놀다가고, ‘저 운동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시청자들이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월드클래스 선생님들이 도와주시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이 사람들이 재밌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지 많은 걸 느낀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뽑았다”고 말했다.
첫 회는 수영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출연해 수영 강습을 진행한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위대한운동장:SKY머슬은 2월 23일(토)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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