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동서발전, 청각·언어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수어(手語)노래 공연 진행
입력 2019-02-20 15:11 
청각 언어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수어 공연에서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강사(오른쪽)가 수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0일 12시 울산 중구 본사 로비에서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초청 '청각·언어장애의 또 하나의 언어, 수어(手語)노래' 문화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8곳의 노래가 울려 퍼진 이날 공연은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도 기본 수화 동작을 따라하며 공연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듯 수어 역시 또 하나의 언어"라며 "듣는 언어가 아닌 보는 언어로 전하는 공연을 보며 잔잔한 감동이 느껴져 따듯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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