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목표 잘 안 두지만…`얼루어` 차트 인 하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효민이 신곡 차트 100위권 목표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히노스레시피에서 효민 세번째 미니앨범 '얼루어(Allu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효민은 전작 '망고'와 '으음으음'으로 중국 차트 1위를 달성한 소감 및 이번 '얼루어'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효민은 "팬들이 1위를 만들어주셔서 굉장히 기쁘고 좋았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효민은 이어 "사실 예전부터 해왔던 말인데, 목표를 잘 안 두는 편이다. 이번 활동의 경우 재미있게, 진짜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말로는 늘 즐기겠다고 했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즐겁게 하려 노력했나 싶더라. 이번에는 스스로 즐기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곧바로 "그렇지만 이번에는 차트 인을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힌 효민은 "이번 주에 컴백팀이 많더라. 후배, 동료들 굉장히 많은데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로 효민만의 짙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입꼬리(Allure)'는 브랜뉴뮤직 대표 프로듀서 라이머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곡을 작업한 earattack이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특유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효민만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졌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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