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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어려서부터 재즈 좋아해…언젠가 재즈앨범 내고파"
입력 2019-02-20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효민이 재즈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히노스레시피에서 효민 세번째 미니앨범 '얼루어(Allu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의 재즈 버전이 첫 트랙을 장식한다. 효민은 "요즘은 타이틀곡 한 곡 잘 되기도 힘들지 않나. 그래서 타이틀곡을 1번 트랙에 넣고 싶기도 했는데, 다른 버전의 '입꼬리'를 넣은 이유는 어려서부터 재즈를 좋아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효민은 "언젠가는 재즈로 전 곡을 넣은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당장 그렇게 하기엔 무섭기도 하고 무모한 것 같기도 해서 재즈 버전을 첫 트랙으로 넣어봤다"고 밝혔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로 효민만의 짙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입꼬리(Allure)'는 브랜뉴뮤직 대표 프로듀서 라이머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곡을 작업한 earattack이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특유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효민만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졌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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