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편의점 CU, 3·1운동 100주년 알리기 캠페인
입력 2019-02-20 13:49 
BGF리테일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 운동 사적지를 새긴 PB상품 [사진 제공 = 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20일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U의 인기 PB(자체 브랜드)상품인 콘소메맛 팝콘·바나나 우유 등 13가지 종류의 상품 패키지에 인천 만국공원, 천안 아우내 장터, 제주 미밋 동산 등 역사적인 3·1 운동 사적지가 새겨지게 된다. 또 점포 내 안내게시판에는 상품 정보 대신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가 매달 게시된다.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한 캠페인도 이어진다.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는 이달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1운동에 대한 퀴즈가 출제된다. 정답을 맞춘 선착순 응모자 총 3100명에게는 삼각 김밥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또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정한 3·1운동 사적지와 인근 CU 점포를 표기한 지도를 CU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열린다.
아동·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교육사업부에 기부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사용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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