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추돌사고…2명 부상
입력 2019-02-20 12:38  | 수정 2019-02-27 13:05

오늘(20일)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만정터널 출구 인근에서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또 다른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남 모(31) 씨와 박 모(37)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으며 불도 났습니다.

이 불은 트레일러를 태워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양평 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수습이 어느 정도 끝나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을 재개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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