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동공업, 2019년 대리점 총회 개최
입력 2019-02-20 11:13 
지난 13~14일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리점 총회`에서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동공업]

국내 1위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지난 13~14일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 목표 및 계획과 중장기 제품 개발 및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다.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대리점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리뷰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발표, 우수 대리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대형 트랙터 및 경제형 트랙터 사업 점유율 확대 방안, 이앙기·콤바인 판촉 방안, 서비스 차별화 및 만족도 증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판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전북 남원 대리점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남 함평이 전국 최우수 대리점을 수상했다. 최우수 지역 본부와 우수 지역 본부로는 각각 경기지역본부와 강원지역본부가 선정됐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지난해 쌀값과 트랙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대리점 대표들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져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1위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품질 안정과 내구성 강화,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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