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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파혼, 17살 연상 남자친구와 약혼 4개월만 `결별`
입력 2019-02-20 10:00  | 수정 2019-02-20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33)가 17살 연상 남자친구와 파혼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는 최근 파혼했다. 레이디 가가의 측근은 두 사람의 파혼을 인정했다.
2017년 크리스티안 카리노와의 열애를 인정한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018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행사에서 크리스티안 카리노를 ‘피앙세라 소개하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17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화제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왔다.
그러나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는 약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나타나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렀다. 게다가 레이디 가가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소감에서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아 파혼설까지 돌았다.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 때도 레이디 가가는 크리스티안 카리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타투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파혼설은 거의 확실시됐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08년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한 팝스타다. 데뷔 직후 음악성을 인정 받은 레이디 가가는 리본 머리, 양봉업자 드레스 등 파격적인 패션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레이디 가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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