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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수요일의 남자…누리꾼 사랑받는 이유있는 이유
입력 2019-02-20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매 주 수요일 아침이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다.
신우식은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수요일 고정코너 '오늘 뭐 입지'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그날의 스타일링 팁을 전수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뛰어넘는 재간 넘치는 입담, 여기에 DJ 김제동과의 차진 호흡 덕분에 청취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으며 실시간 검색어 단골 스타가 됐다.
신우식은 패션 공부를 위해 1999년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패션에 입문했다. 이후 일본에서 돌아온 그는 2003년부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황신혜, 임수향 등 수많은 스타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 현재 나피스타일 대표로 재직 중이다. tvN '렛미인'을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SNS에 게재하는 사진들도 연신 화제다. 독특하지만 한번쯤 과감하게 시도해보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는 신우식의 SNS에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굴욕적인 뱃살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을 게재하며 다이어트를 다짐, 누리꾼의 격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글도 게재했다. 그는 "#한평생을패션을위해, 패션만을위해, 패션을사랑한한사람, 하늘나라에선, 영원한삶으로행복하시길바랍니다 #칼라거펠트"라며 85세를 일기로 영면한 패션업계 대선배를 추모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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