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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프엠, 내부회계 `적정의견`…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
입력 2019-02-20 08:53 

더블유에프엠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유에프엠은 지난 3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의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는 환기종목에서 해제되어 기관의 장내 매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규 거래 수급이 활성화돼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 측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는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신규사업을 위한 유동 자금이 풍부해진만큼 신규 배터리소재 사업 가속화를 통해 실적 성장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더블유에프엠은 교육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던 기업이다. 사교육 시장의 축소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에 인수되며 이차전지 음극재 사업을 시작했다. 음극재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며 더블유에프엠은 SiOx(실리콘산화물계) 음극재를 생산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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