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공무원 3452명 신규 채용…작년比 1106명 증가↑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34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346명)보다 1106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2881명, 경력경쟁 57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39명 ▲기술직군 1502명 ▲연구직군 1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69명 ▲8급 209명 ▲9급 2963명 ▲연구사 11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복합격과 수험생 피해 방지 위해 응시자가 타 시·도와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2회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3월 12~18일 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osi.seoul.go.kr)를 통해 받는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6일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 발표한다.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62명)은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6월 초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69명, 고졸자 82명은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