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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정우영, 리버풀엔 동행했지만 출전 명단 제외
입력 2019-02-20 07:10 
바이에른 뮌헨 1군 무대에 데뷔한 정우영이 아쉽게 리버풀전 출전 명단에는 제외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주 정우영(20)의 리버풀전 출전이 아쉽게 불발됐다.
정우영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 동료들과 리버풀 원정길에 동행하며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우영은 경기 전에도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면서 한껏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출전 명단에서는 빠졌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벤치에는 정우영 대신 프랭크 리베리가 앉았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이날 10분 정도를 뛴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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