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국 증시 다시 급락…2,400선도 붕괴
입력 2008-08-18 21:05  | 수정 2008-08-18 21:05
중국 증시가 지난 주말 간신히 하락장에서 벗어나는 듯하다가 다시 급락장을 연출했습니다.상하이종합지수는 2,319.87로 5.34% 급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7,833.09로 4.86%, B주지수는 151.36으로 7.53% 폭락했습니다.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는데다, 증권 당국이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서 증시부양책을 낼 가능성이 미약해 지면서 투매를 불렀습니다.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분명한 사인이 없이는 하락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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