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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브라이언 메이 "한국 팬들 다시 만나고 싶다" 영상메시지, 내한 예고?
입력 2019-02-19 16:17  | 수정 2019-02-19 2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록밴드 ‘퀸(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가 큰 사랑을 보여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19일 브라이언 메이는 유니버설뮤직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한국 팬들이 보여준 퀸의 음악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성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지난 내한 때 열정적이었던 한국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한다.”고 말하며 2014년 내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또한, 더 늦기 전에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꼭 만들겠다.”며 내한을 기대하는 팬들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브라이언 메이의 영상을 본 팬들은 내한 하는 건가요?”, 언제 오는 건가요?”, 한국말로 인사하면 와야 해요.” 등 한껏 기대감에 부푼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일 현재 993만800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기록,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록적 흥행에 힘입어 퀸의 노래는 영화 개봉 4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역주행의 신화를 유지하며 여전히 음반,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퀸 열풍이 이어져 퀸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전 세계적으로 총 16억 회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작년 12월 ‘20세기에 발표한 곡 중 가장 스트리밍 많이 된 곡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퀸 특집으로 꾸며져 또 한번 퀸 노래의 진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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