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봄철 큰 손` 30대 겨냥 추억의 뽑기 이벤트
입력 2019-02-19 15:02 
[사진 제공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10일까지 봄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30대 고객을 겨냥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정관장 홍삼 제품 ▲휴대용 마사지기 ▲듀퐁 양말세트 ▲불가리 비누 세트 ▲일동제약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 ▲선불카드 5000원권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9%였던 30대 내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같은해 4월 48%로 9%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2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동기간 28%에서 20%로 감소했다.
봄은 연간 해외여행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10~20대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를 겨냥해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30대 직장인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즌별로 주요 타깃 고객이 달라지기 때문에 국적별, 연령별, 성별 등 특징에 따라 선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