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이공주 교수, 새만금청장 김현숙 교수
입력 2019-02-19 15:02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석인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64) 이화여대 교수를, 새만금개발청장에 김현숙(59)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보좌관은 대표적인 1세대 여성 과학자이자 생화학·프로테오믹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탁월한 연구 역량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과학기술 정책 등 과학기술 분야의 개혁과 혁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또, 김 대변인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로 새만금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난해 12월 군산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개발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뽑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