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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비비 “카더가든은 멋진 어른, 지갑 열고 입 닫을 줄 안다”
입력 2019-02-19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비비가 카더가든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SBS 경연프로그램 ‘더 팬의 카더가든, 비비, 임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을 소개하며 "나를 보통 서른 다섯으로 보더라. 실제로는 90년생이다. 올해 서른살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최화정은 세 사람이 매주 보지 않냐. 카더가든의 성격은 어떠냐”고 물었고, 비비는 카더가든은 기댈 수 있는 존경스러운 오빠다. 본인이 지갑을 열고 입을 닫아야 하는 걸 아는 멋진 어른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DJ최화정은 30대에 지갑을 열고 입을 닫아야 하는 걸 알면 정말 대단한 거다. 그럼 나는 방에서 나오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비비와 임지민은 카더가든을 더 팬 참가자 중 가장 웃긴 사람”으로 꼽았다. 이에 카더가든은 처음으로 같이 모여 경연을 보는 때가 있었는데 제가 나이도 많으니까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DJ최화정은 그런 게 배려다. 나이가 제일 많아 봤자 서른 살이긴 하지만 무게 잡고 있으면 얼마나 무섭냐”며 카더가든의 배려에 감탄했다.
한편, 가수 카더가든은 지난 9일 종영한 SBS 경연프로그램 ‘더 팬에 최종 우승해 화제가 됐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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