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을 포기한 두산그룹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두산인프라코어는 공시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두산이 1.61% 상승한 것을 비롯해 두산중공업과 인프라코어 등이 2~3%, 두산건설이 7.53% 상승했습니다.반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POSCO가 1.35% 떨어진 것을 비롯해 GS그룹과 한화그룹 등이 적게는 1% 안팎, 많게는 7%까지 떨어진 것과 상반된 흐름입니다.인수후보가 하나 줄어든 대우조선해양은 M&A 프리미엄이 줄면서 4.8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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