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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우다’ 김용건·박정수, 연기? 실제?…역대급 사기단 결성[M+TV컷]
입력 2019-02-19 10:19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박정수 사진=MBN 오늘도 배우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늘도 배우다 배우 김용건과 박정수가 역대급 2인조 사기단을 결성한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2회에서는 김용건과 박정수가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선(先)공개된 ‘오배우 영상 속에는 뜻밖의 인물들의 은밀한 회동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세 사람이 모여 천연덕스럽게 나머지 두 출연진의 하차(?)를 논의함은 물론 각종 과거 썰을 풀어내며 수다 본능을 폭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김용건은 두 사람은 1회만 하고 빠졌대”라고 밑밥을 깔며 농담에 시동을 걸었고 박정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를 간파했다. 하지만 한술 더 뜨는 장난기로 결국 박정수의 두 손, 두 발을 들게 만들었다고. 또 신용을 안 해줘서 은행에서 대출이 안됐어. 실없는 소리 하고 다녀서”라고 자기 자신마저 희생양으로 삼아 과연 김용건의 못 말리는 개그 욕심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당미를 자랑하는 이미숙을 속이기 위해 박정수까지 합류, 김용건과 2인조 사기단을 이루며 별안간 연기력 재능낭비의 현장을 선보여 앞으로 또 어떤 폭소 엑기스로 파안대소를 일으킬지 본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오배우 관계자는 김용건 선생님과 박정수 선생님 모두 연기력만큼이나 예능감 역시 최고다. 김용건 선생님의 끊임없는 농담과 박정수 선생님의 거침없는 입담이 만나 죽이 척척 맞는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두 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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