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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과거 회상하며 눈물…“남편의 어린 시절도 내게 되더라”
입력 2019-02-19 09:50 
‘동상이몽2’ 강주은 최민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어린시절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는 혼자 살 때는 겨울의 의미를 잘 몰라. 나도 잘 몰랐어. 유독 겨울에 혼자 있는 건 원하지 않았다. 결혼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보니까”라고 말하자 강주은은 그의 말을 멈췄다.

이어 갑자기 눈물을 훔치던 강주은은 혼자였던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후 최민수는 제 과거 이야기다”라며 작은 아이가 혼자 지냈다는 생각이 나서 그런 것 같다”며 강주은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같이 오래 살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남편의 어린시절이 제게 되더라. 제 어린 시절도 이 사람 게 되더라”면서 옛날사진에 시아버님하고 작은 어머님과 함께 가족 사진 같은 것을 찍은 게 있더라. 그 어린 아이가 많은 것을 겪었음에도 너무 해맑게 웃고 있었다. 제가 그때 시절을 너무 잘 알고, (사진 속) 저 아이가 나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사진 속 어린시절의 최민수가) ‘앞으로 결혼할 와이프가 나를 보구나 생각 들었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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