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전국 눈·비…오후부터 그쳐
입력 2019-02-19 07:46  | 수정 2019-02-19 07:58
<오프닝>오늘은 눈이 비로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지만, 전국 곳곳에서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눈발은 약해졌지만, 그 밖의 중부지방은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충청북부에서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홍성 5.3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의 눈발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와 경북북부지역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출근길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2>앞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서는 2~7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 남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1~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의 형태로 내립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서 눈이나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따라서 정월 대보름이기도 한 오늘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46분경이 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0.3도, 광주 3.5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4도, 광주 9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 후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한층 더 봄과 가까워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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