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운세, 전국 때늦은 눈 소식…남해안엔 비 내리는 곳도
입력 2019-02-19 07:08  | 수정 2019-02-19 07:31
오늘의 날씨/사진=MBN

오늘은 눈이 녹고 봄비가 내린다는 '우수' 절기입니다. 이번 겨울 눈이 적게 온다 싶었는데, 때늦은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출근길을 전후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2에서 7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동부내륙과 경북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고, 남해안에는 최고 50mm의 봄처럼 많은 비가 내릴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부터 낮까지 중부와 남부내륙의 기온은 영하 3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작은 기온 변화에도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중부지방 출근시간에 눈이 내리면서 혼잡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내일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동해안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더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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