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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김우림, 힘겹게 털어놓은 이별의 기억 “너무 아팠다”(동상이몽2)
입력 2019-02-19 00:03 
‘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연인 시절 잠깐의 이별을 겪었던 때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우림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빠에게 ‘아빠가 결혼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고,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게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우림의 어머니는 그때 그 말은 진심이었냐”고 물었고, 김우림은 진심이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그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오빠와 헤어지려고 만났는데 내가 너무 우니까 오빠가 안아줬다. 그런데 그 품이 너무나 좋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나는 내가 아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줄 몰랐다”며 이 사람을 만나고 로미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느꼈다”고 남편 정겨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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