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전국적으로 눈·비…서울·경기·강원 적설량 최대 7cm
입력 2019-02-18 15:10  | 수정 2019-02-25 16:05

내일(19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 서해안부터 눈이나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날씨도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18일) 저녁쯤 제주와 호남, 경남 등 남쪽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출근길은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등 날씨로 인한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메마른 북쪽 공기보다는 습기가 많은 남쪽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과 경기, 영서에서는 최고 7cm의 대설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 2~7㎝, 충청도·경북 내륙·전북 동부 내륙 1~5㎝입니다.

제주에서는 100mm 안팎, 남부에서도 10~4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4~7도, 낮 최고 기온은 3~12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1.0~2.0m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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