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 수출용 허가 획득
입력 2019-02-18 14:54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생물학적제제 전문 자회사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주 100단위'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리엔톡스주는 파마리서치바이오가 4년동안 연구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다. 회사는 식약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통해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하기에 최적화된 공정을 인증받아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달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어 리엔톡스주 수출용 허가를 통해 임상시험 및 수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수출용 허가가 난 만큼 일본에 대한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중국을 등 주요 국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에 나서 빠른 시간에 규모있는 매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인 리쥬란, 클레비엘, 디셀 등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완성된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완성된 토탈 에스테틱 라인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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