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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할아버지…사라진 꿈, 다시 찾은 행복…2010년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
입력 2019-02-18 08:57  | 수정 2019-02-18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업에 등장한 주인공 업 할아버지 ‘칼이 새삼 화제다.
영화 ‘업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가 대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9년 개봉됐다.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게 된다. 이후 위대한 모험을 떠나고 와중에 황야의 탐험가 러셀을 만나게 되고,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는다.
영화 ‘업은 2009년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칸 영화제에서 가졌다.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1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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