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소방대 "실종자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
입력 2019-02-18 08:57 


브라질 소방당국은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일어난 광산 댐 붕괴사고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 소방대 관계자는 "이날까지 16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실종자는 141명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종자 수색을 위한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댐 붕괴로 흘러내린 토사와 건설자재 등이 워낙 넓은 지역을 뒤덮고 있는 데다 수시로 폭우가 쏟아져 실종자를 모두 찾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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