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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정일우, 38살 미혼의 친누나가 김건모 팬 "결혼하면 평생 안 심심할 것"
입력 2019-02-17 21:26  | 수정 2019-02-17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정일우 친누나의 이상형은 김건모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해치'의 주인공인 정일우가 게스트로 나와 어머니들과 아들들의 일상을 함께 봤다.
정일우가 게스트로 나오자 어머니들은 격하게 환영했다. 정일우는 어머니들을 위해 초콜릿과 차를 선물로 사왔다. 이에 어머니들은 "군대에서 막 나와서 돈이 없을텐데"라며 정일우의 재정상태를 걱정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일우는 38살 친누나가 아직 미혼이라는 소식을 전해 어머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일우는 "누나가 미우새의 광팬이다"라며 "아들 분중에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고 말했다.

정일우의 친누나가 팬이라고 말했던 주인공은 김건모였다. 그는 "누나가 김건모와 결혼하면 평생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집에 냉면통도 준비해뒀다"며 아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정일우도 "저희 집이 냉면을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만약 둘이 잘 되면 우린 양쪽에 축의금을 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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