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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스테파니 미초바, 꽃신 신었다...‘♥ 빈지노’ 전역에 눈물 ‘펑펑’
입력 2019-02-17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인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마중 속에 전역했다.
빈지노는 17일 오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빈지노의 제대 현장에는 그의 여자친구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함께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마침내 그를 되찾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초바는 부대 밖으로 나온 빈지노에게 달려가 안겼고, 빈지노는 미초바의 이마에 입을 맞춰 두 사람의 끈끈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빈지노 역시 자신의 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and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초바가 환하게 웃고 있는 빈지노 옆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빈지노 또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공식 SNS를 통해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쓰임을 당하고 왔다. 다시 쓰임 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작업 열심히 해서 조만간 좋은 노래 가지고 나오겠다. 그 전에 여행도 다녀오고 시간을 걸릴 수 있다"라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 인정,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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