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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26분 뛰었으나 님스에 패배…팀 랭킹은 17위로 '추락'
입력 2019-02-17 08:22  | 수정 2019-02-24 09:0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뛰는 권창훈(25·디종 FCO)이 26분간 경기를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권창훈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님스에 있는 스타드 데 코스티에흐에서 열린 2018~2019 리그1 24라운드 님스와 원정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0-1로 뒤진 후반 19분 수비형 미드필더인 플로랑 발몽과 교체 투입됐습니다. 공격적인 권창훈으로 흐름을 바꾸겠다는 앙투앙 콩부아레 감독의 포석이었습니다.

그러나 권창훈은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디종은 후반 38분 앙토낭 보비숑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수비수 우사마 하다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도 겹쳤습니다.

디종(5승5무14패)은 이날 경기 패배로 공식경기 2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순위도 17위로 떨어졌습니다. 강등권인 18위 AS모나코(4승7무13패)와 승점 차는 단 1점 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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