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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 훈련 가면 그렇게 좋더라”
입력 2019-02-16 23:11 
‘속풀이쇼’ 채리나 박용근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의 훈련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당신 내 휴대전화 봤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채리나는 ‘동치미에서 몇 번 섭외 연락이 왔었는데 다 거절했다. 그런데 이번 주제는 자신 있어서 출연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박수홍은 그럴 리가 없다”며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 완전 사랑꾼이다. 채리나가 집을 비우면 살림도 알아서 하고, 개밥도 주고 그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심지어 윗집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모시고 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채리나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남편이 훈련을 가서 한 달씩 떨어져 있는 게 너무 좋다. 연애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남편이 없으면 그동아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시원하게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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